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요모가와 아야메 (문단 편집) == 기타 == * 처음에는 전형적인 유약하고 주변에 휘둘리는 힘없는 귀족 아가씨의 모습이었으나, 점점 강단있는 여성이자 [[노블리스 오블리주]]를 실천하며 앞장서는 모범적인 지도자로 거듭나고 있다. 공주님 캐릭터 이미지라 처음에는 투희인 [[무메이]]와는 반대로 민폐캐릭터가 아니냐는 우려가 있었지만, 중반부에가서는 개념캐로 호평받게되어서 상황은 역전. * 작중에서 성과 이름이 모두 밝혀진 몇 안 되는 인물이다. 어쩌면 중세 일본처럼 귀족만 성을 사용하고 나머지 평민들은 그냥 이름만 있는 것일지도 모른다. * 작 종반부에서 행적은 논란의 여지가 있다. 비바가 역 하나를 쑥대밭으로 만든걸 직접 보고도 자기 영민들을 살리기 위해 비바가 쇼군의 통수를 치는데 협조하였는데 비바가 탄 갑철성을 금강곽에 들여보내면 금강곽이 생지옥이 될 것을 충분히 예상 가능했다.[* 이 점은 볼모로 잡힌 갑철성 승무원들도 어렴풋이 알고 있었다.] * 그녀의 이런 행동을 이해하려면 작품의 배경이 현대가 아닌 전근대 일본임을 상기해야 한다. 그 당시의 '선'은 굉장히 좁은 집단을 위주로 돌아갔으며, 작품 전체적인 분위기도 일단 '''우리 집단만이라도 어떻게 살아남자'''는 생존을 중점으로 두고 있다. 게다가 아야메가 그 시점에서 비바의 제안을 거절해봤자 그냥 비바의 포로로 잡혀서 손발이 묶이거나 총맞아 죽을 게 뻔하다. 설령 그녀가 반항을 한다고 해도 무메이와 쿠루스, 이코마와 같은 전력이 없는 이상 금광각이 쑥대밭이 된다는 결과는 그녀 혼자만의 힘으로는 바꿀 수 없다. 그녀로서는 조금이나마 운신의 폭을 가질 수 있는 비바에 대한 협력이 가장 최선의 선택인 것이다. 또 수방중의 잔병을 거둬들인 것은 좀비 아포칼립스인 시궁창에서 어떻게든 산 사람은 살리고 전력을 보강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이고 그 지옥에서 영민들을 살리기 위해 탈출구 정보를 얻은 것도 지도자로서 잘한 일이다. 작중 일본 지역의 중추인 금강곽이 날아간 시점에선 적자생존의 길만이 눈 앞에 있다.[* 중앙에서 다이묘들을 통제하던 막부가 몰락하면서 각지의 다이묘들이 할거하여 인간끼리의 전쟁은 없는 전국시대로 돌아갈 듯하다.] 이런 상황에서는 한 사람이라도 우리 편 만들고 관리를 하는게 최선의 선택이다. 질서 운운하고 서로를 의심해서 안된다는 것은 작중 시대 배경상 아야메가 이끄는 집단 내부에서 그래야 한다는 것이지 그 밖의 남은 그냥 남이다. 요즘처럼 국민, 시민 같은 개념이 있는 것도 아니고... * 결론적으로는 현대 기준에서는 절대선역이라고 부를 수 없으나 좀비 아포칼립스나 다를 바 없는 암울한 작중상황을 생각해볼 때 그녀의 행동은 자연스러우며, 전근대 기준에선 자기 집단 지키기가 최우선이기에 그녀의 행동을 무조건적으로 혹평할 수는 없다. 작품 속 시대 배경이 국민, 시민과 같은 개념이 미비하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. 아야메는 집단의 지도자로서 자기 집단을 지키기 위해 그저 최선을 다했을 뿐이다. 영주로서 최우선으로 삼아야 할 '영민 보호'를 무사히 완수해냈다는 점에서, 아야메는 작품 초반에 보여준 유약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지도자로서의 '성장'을 이뤘다고 볼 수 있다. [각주] [include(틀:문서 가져옴,title=갑철성의 카바네리,version=352)] [[분류:갑철성의 카바네리/등장인물]]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